중소기업인 밎 관계자 500여 명 초청 12국 주한 대사 초청…세계 시장 교두보 "규제 혁신하고 세일즈 외교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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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앞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을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중소기업인대회를 열었다. 대통령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500여 명의 중소기업 및 유관 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행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지난 2년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를 누비며 활발한 세일즈 외교를 펼친 일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순방에 함께한 중소기업이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 가장 기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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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다행히 경제회복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중소기업이 잘 되어야만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민생이 더욱 좋아진다”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규제를 혁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세일즈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11명의 중소기업인에게 금탑산업훈장 등을 친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네델란드, 베트남 등 12개국 주한 대사가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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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 대기업 총수가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하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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