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전경. 동작구 제공
동작구는 파크골프의 수요를 맞추고 주민의 여가 생활 기회를 확대하고자 관내 반포천과 대방공원 일대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한 홀 길이가 40~100m로 짧고 파크골프 전용 채와 공을 사용해 참여할 수 있다. 노년층을 중심으로 즐기는 주민이 늘고 있다.
현재 동작구에는 파크골프장이 없다. 구는 관내 반포천과 대방공원 일대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하고, 지난달 2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때 반대 의견이 도출돼 다음달까지 2차 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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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기장 내 관리인을 둬 소음을 예방할 예정이며, 일반 골프장과 달리 환경 훼손을 피할 계획이다. 이밖에 주차장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제를 운영해 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구는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며 “구민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