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당사를 나서고 있다. 2024.5.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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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이 7일 황우여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홍 수석을 통해 황 비대위원장의 건강을 걱정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홍 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비대위원장 취임 축하 난’을 들고 방문했다.
홍 수석은 “대통령께서 전하라고 하신 말씀을 전하러 왔다”며 “(윤 대통령이 황 비대위원장의) 건강을 우선 특별하게 걱정해 주셨고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최근 발목 골절 부상을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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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비대위원장을 예방한 홍 수석은 곧바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찾아 취임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