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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2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비대위원은) 윤곽이 많이 잡혀가고 있다”며 “7명이나 9명으로 해서 당연직 3명, 임명직은 4명이 된다”고 밝혔다.
황 내정자는 인선 기준에 대해 “노년·장년·청년·여성을 아울러야 하고 지역을 안배해야 한다. 원내외를 아울러 하다 보면 4명이라, 비중을 한 군데 두는 건 어렵고 골고루 배분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에도 “일방적으로 비대위원을 인선하는 것보다 윤 원내대표와 신임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의 의견을 듣고, 원외에서 의견이 있다면 다 모아 결정할 것”이라며 “혼자 비대위원을 선임해서 독임제처럼 하는 것보다 그 모습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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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