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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한 달 간 글로벌 친환경 활동을 펼친다.
오리온은 한국·중국·베트남·러시아 등 국내외 법인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동참해 각국 실정에 맞는 친환경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먼저 한국과 러시아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한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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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현지 공익기구와 협력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베트남도 추후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