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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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냄새나는 음식을 먹는 옆자리 직원 때문에 괴롭다는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연을 전한 A 씨는 “우리 사무실에 얼마 전 새로 들어온 직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A 씨에 따르면 이 직원은 근무 시간에 군것질 수준을 벗어난 식사 메뉴 취식으로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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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해당 직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보온병에 떡볶이와 우동 등을 담아와 근무 중 취식을 지속했다.
A 씨는 “직장인 앱 게시판에다 자기가 몰래 먹는 거 사진 찍어올린 것도 봤다”고 혀를 차며 “제가 파티션 건너 바로 옆자리인데 소리랑 냄새 때문에 너무 신경 쓰이고 토할 거 같다”고 토로했다.
A 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보통 몰래 먹어봤자 초콜릿같이 냄새 안 나는 걸 먹는데 제정신 아닌 인간이다”, “팀장님에게 냄새 때문에 업무 방해된다고 말해봐라. 인스타 증거 사진도 보여줘라”, “어디 모자란 사람 아니냐” 등의 반응을 남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