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전담 인력이 학습 지원
전남 여수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고립·은둔 위기 청소년 정책 지원 사업에 선정돼 청소년들의 사회 복귀 및 진입을 위한 통합 맞춤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여가부는 위기의 고립·은둔 청년 원스톱 창구 마련을 위해 여수시를 포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11곳을 선정했다.
여수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월부터 연말까지 10개월 동안 사업비 9300만 원을 투입해 은둔·고립형 학교 밖 청소년이 심리적, 사회적 관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 패키지 지원 사업을 펼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학업 중단 후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찾는다. 이들에게 맞춤형 방문·학습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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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