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를 방문한 경남 지역 진로 진학 상담 교사들. 한국승강기대 제공
경남 지역 진로 진학 상담 교사진이 한국승강기대학교를 방문했다. 거창여고, 거창중앙고, 경남예고, 웅양중, 의령여고, 지정중, 진주여중, 진주중앙고, 하동여고(이상 가나다 순) 등 9개 학교에 재직 중인 진로 진학 상담 교사들은 부전공 자격 연수의 일환으로 12일 한국승강기대를 찾아 현장 체험 활동을 벌였다.
교사들은 한국승강기대의 현황과 특성화 교육 성과, 주요 취업처 등을 비롯해 승강기 산업의 현황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소개하는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교내 곳곳에 마련된 승강기 실습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해보며 승강기 분야의 진로 진학 지도 방향을 가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입학 요건과 재학 중 자격증 취득 과정, 대학의 특성화 교육 인프라, 졸업 후 취업 현황과 주요 취업처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깊은 질문을 쏟아냈다. 향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분야로 진로와 한국승강기대 진학을 권유하는 데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먼저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