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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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2024년도 일본 경제의 성장률에 대해 국내에서의 소비와 투자의 견조한 추이가 전망된다며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적으로 플러스 1.3%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현지 공영 NHK가 21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각료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전제가 되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적으로 플러스 1.3%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7월 시점의 전망치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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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내 수요의 고조를 감안해 2.5% 정도로 전망했다.
명목 GDP 증가율은 물가 상승을 반영해 3.0% 정도가 되고, 규모는 615조3000억엔으로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성장률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난 것을 배경으로 실질적으로 1.6% 정도로 7월 시점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끌어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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