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아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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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중인 상태에서 새 연인과의 교제 사실을 밝힌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29·본명 이아름)이 연인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아름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많은 분들께서 이런 기사를 보셨을 것 같다”며 ‘제2의 전청조 사건’이라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갈무리해 올렸다.
그는 “더 이상의 할 말은 없다, 이 글을 작성하고 허위 사실을 장황하게 유포한 사람은 찾고 있으며 다른 기사 및 포털 사이트 유튜브 댓글, 악플 전부 매우 엄격하게 처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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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고 누구보다 저를 위해준 사람이다, 본인을 희생해서라도 저를 챙겨주던 사람”이라며 “사실무근이고 저는 이 사람을 다 알기에 전혀 개의치 않다, 조작된 사실을 올린 분은 각오하시고 올린 거라 생각한다”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 걸그룹 출신 가수와 재혼 예정인 제2의 전청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한 가수의 재혼 상대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전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처럼 사기 및 성범죄 등 전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최근 이혼과 재혼을 발표한 아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름은 지난 10일 SNS에 “고민 끝에 이젠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며 연인이 생긴 사실을 알렸다. 이어 그는 “지속되는 고통에 협의(이혼)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그마저 미루는 상태”라며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지켜주고 있기에 저는 그저 즐기며 살아가려 노력 중”이라고 했다.
또한 “저희는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재혼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을 안 해주고 있고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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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