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엠코리아가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그룹엠코리아 제공
글로벌 미디어 전문 회사인 그룹엠코리아(GroupM Korea)가 글로벌 기업 문화 조사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코리아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그룹엠코리아는 ‘2023년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2023년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등 두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룹엠코리아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마케팅 그룹 WPP 그룹에 속한 국내 기업이다. 글로벌 미디어 대행사로 미디어의 투자와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마이클 비크로프트 그룹엠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그룹엠코리아에게 중요한 이정표이자 대단히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이번 인증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 미디어 산업에서 최고의 인재를 유치, 유지 및 성장시킬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 조사로 평가된다. 그룹엠코리아는 11월 초, 약 2주에 걸쳐 진행된 신뢰경영 지수 설문 결과에서 기준 점수 이상의 긍정적인 응답률을 달성해 인증을 취득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