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 News1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형원(29·본명 채형원)이 군 입대한다.
형원은 14일 훈련소에 입소, 육군 현역으로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입대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다.
지난달 형원은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손편지를 올리고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태 써온 글 중에 가장 기분이 묘하고 그렇다”라면서도 “멤버들의 입대를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놔서 그런지 아쉬운 마음보다는 후련한 마음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형원은 몬스타엑스 멤버 중 다섯 번째로 군복무에 돌입한다. 앞서 셔누는 올해 4월 소집해제 했으며, 현재 멤버 민혁, 주헌, 기현이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한편 형원은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해 ‘무단침입’, ‘슛 아웃’, ‘앨리게이터’, ‘드라마라마’, ‘팔로우’ 등의 대표곡으로 활동해왔다. 올해 7월에는 멤버 셔누와 함께 유닛 셔누X형원을 결성하고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로 활동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