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일부가 공군 KC-330 수송기를 타고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023.10.15.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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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팔레스타인 내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사실상 ‘전시’ 상태에 돌입한 이스라엘에 16일 현재 430여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은 장·단기 체류자를 포함해 총 433명이며, 모두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시작된 하마스의 공격에 이스라엘군도 반격에 나서면서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선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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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엔 이스라엘 내 장기 체류자 81명, 단기 체류자 82명 등 총 163명의 우리 국민이 공군 수송기 KC-330 ‘시그너스’를 타고 귀국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포함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의 안전 여부를 지속 확인하면서 희망시 육로 또는 제3국 항공편 등을 이용한 출국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