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집서 한국의 튀니지전 4-0 승리 알려 이강인에 ‘파리 19번’ 칭호…합류 기다려
광고 로드중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이 소속 선수 이강인의 A매치 데뷔골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13일 오후(한국시간) 한국과 튀니지 간 친선 경기가 끝난 직후 ‘이강인의 첫 A매치 득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의 배경에는 이강인이 득점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붙었다.
그러면서 파리생제르맹은 “PSG 미드필더가 뛰는 한국이 13일 서울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튀니지를 4-0으로 이겼다”고 소개했다.
광고 로드중
파리생제르맹은 이강인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달 20일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1차전에 교체 출전해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탠 뒤 팀을 떠났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이강인은 연이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10월 A매치 2연전을 치르고 있다. 이강인은 오는 17일 베트남전을 치른 뒤 약 1개월 만에 소속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강인의 복귀전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스트라스부르와 리그 경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