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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에 이란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

입력 | 2023-10-06 18:08:00


2023 노벨 평화상은 이란의 여성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51)에게 돌아갔다.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 시간) 이란 여성의 인권과 자유를 위해 힘쓴 모하마디를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하마디의 수상은 지난해 9월 히잡(Hijab)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의문사한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1주기가 된 직후에 이뤄진 것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