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행… 지역 우수제품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9월 동행 세일에 참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돕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13개 전 점에서 진행되는 동행 축제는 각 지역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소개한다.

강남점에서는 신진 디자이너와 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하는 ‘1961 소녀마켓’ 팝업스토어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지하 1층에서 열린다. 광주점에서는 광주 지역 내 잠재력이 있는 청년 신진작가의 판로 개척을 위한 ‘광주 청년작가 아트 플리마켓’이 9월 6일까지 운영된다. 대구점에서는 대구지역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신진 디자이너 플리마켓’을 열어 27일까지 패션, 잡화, 악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업체 및 중소기업과 연계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추석 선물 세트도 마련했다. 대전신세계에서는 27일까지 홍성한우, 파머161 농산물∙가공품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27일까지 농산, 축산, 건강식품 등 지역 특산 추석 선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천안아산점에서도 천안 농협 현지 특산품과 홍성 아토한우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동행 축제에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중소 상인들의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