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미디어 ‘제2의 뇌 장혁명’ 출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노하우 전수
제2의 뇌 장 혁명·김나영 지음 | 328쪽 | 1만8000원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제2의 뇌 장 혁명’을 출간했다. 건강의 상징인 장 건강의 중요성과 장 건강을 회복하고 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장은 단순히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노폐물 배출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인체에서 가장 많은 면역세포를 가진 면역 기관이자 뇌와 자율신경계·내분비계·역계 등 세 가지 경로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우리 몸의 중추라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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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장 질환과 치유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 질환이 남녀 간에 차이가 있는 점을 밝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백희영 전 여성가족부 장관, 백남종 전 분당서울대병원장, 강창우 서울대 인문대학장이 꼭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한 도서이기도 하다.
김 교수가 지난 33년간 소화기내과 의사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연구해온 경험들을 정리한 이 책은 어떻게 해야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법을 위주로 구성한 장 건강에 관한 완벽한 지침서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