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소영과 공희용이 2일 오후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동메달을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21.8.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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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여자 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호주오픈 4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 복식 8강전에서 태국의 벤야파-눈타캄 아임사드 조(12위)를 2-0(21-9 21-10)으로 완파했다.
지난주 일본오픈에서 세계 최강 천칭천-자이판(이상 중국)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김소영-공희용 조는 이번 대회 4강에 올라 시즌 4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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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여자단식 랭킹 19위 김가은(삼성생명)도 싱가포르의 여지아민(22위)을 2-0(21-19 21-18)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최근 일본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안세영(삼성생명)이 이번 대회에 빠진 상황에서 김가은이 4강에 올랐다.
김가은은 오호리 아야(일본)와 파이유포(대만) 간 8강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아울러 혼합복식의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도 홍콩의 탕춘만-체잉수엣 조를 상대로 2-0(21-18 21-9)으로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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