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도중 무단 월북한 트래비스 킹 이등병과 관련해, 유엔군사령부(UNC)가 북한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해리슨 UNC 부사령관은 첫 관심사는 킹 이병의 안전이라며, “북한군과의 대화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편 킹 이병은 지난 17일 JSA 견학 중 판문점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했다. 월북 당일인 이날은 징계(행정처분)를 받기 위해서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에 위치한 포트 블리스로 향하는 인천발 댈러스행 항공기에 탑승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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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