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도착…팬 사인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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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던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PSG는 23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본에 도착한 이강인의 팬 서비스”라는 글과 함께 이강인이 일본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이강인은 일본 오사카 공항을 나온 뒤 곧바로 사인을 요청하는 일본 팬들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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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아시아 투어 참가가 불투명했으나, 밝은 표정으로 선수단과 함께 일본으로 이동했다.
PSG 구단도 이강인의 부상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일본으로 떠나기 전 활주로에서 일장기를 든 선수단과 기념사진을 찍은 이강인은 네이마르(브라질) 등 동료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일본 팬들 앞에 섰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는 최근 구단과 재계약을 거부한 킬리안 음바페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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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부산으로 건너가 8월3일 K리그1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