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지역안보포럼 참석 계기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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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찾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외교라인 일인자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을 만난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3시15분(한국시간 오후 5시15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왕 위원과 회동한다.
미·중 외교 수장들의 만남은 약 한달 만이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달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기 앞서 왕 위원과 회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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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장관은 올해 30번째를 맞은 ARF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찾았다.
ARF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자 안보 협의체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 외에 미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27개국이 참여한다.
중국은 친강 외교부장이 건강 문제로 참석이 어려워지면서 왕 위원이 대표로 참석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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