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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배다해가 남편인 밴드 ‘페퍼톤스’의 멤버 이장원의 과거에 충격받는다.
10일 오후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이장원·배다해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장원은 98세 할아버지부터 3세 조카까지 ’모터마우스 4대‘가 총출동한 가족 모임 현장을 공개했다. 특히 과학고 조기졸업, 카이스트 석사로 이어지는 엘리트 이장원을 능가하는 동생들의 등장에 일동 “집안 환경이 다르다”, “역시 AI(인공지능) 이장원 집안답다”며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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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장원의 24년 지기 절친인 신재평과 배다해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과거 이장원의 이상형으로 지목됐던 신재평은 “장원이가 내 결혼식에서 울었다. 이장원는 원래 내 거였다”고 고백했다. 배다해도 모르는 이장원의 잠버릇을 털어놔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고, 이에 배다해는 “내가 둘 사이에 끼어든 거냐”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김구라 또한 “재평이가 이장원 전처 같다”며 이장원과 신재평의 관계에 놀라움을 표했다. 점차 파국으로 치달은 삼각관계의 진실은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