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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재선을 위한 출마 발표를 빠르면 내주 초에 할 것이라고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발표했다.
AP통신, 워싱턴포스트(WP), 블룸버그 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간) 이를 보도했다.
매체들은 바이든대통령의 보좌관들의 말을 인용해 아직 정확한 최종 결정과 발표의 시간은 알 수 없지만 대통령은 25일 화요일을 염두에 두고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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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아직 이들의 보도에 대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80세의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그 동안 재선 출마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 지난 주 아일랜드 방문에서 돌아왔을 때에도 기자들에게 출마 계획을 “비교적 빨리”( relatively soon )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대통령에게 패배하고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24년 대선의 공화당 경선 후보로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 준비에 들어갔다.
2024년 대통령 선거는 11월 5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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