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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약 8500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미 CNN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HCR는 지난해 2월24일부터 올해 4월9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침공이 시작될 때까지 총 2만2734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기록됐으며, 민간인 8490명이 사망하고 1만424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OHCHR은 마리우폴과 세베로도네츠크와 같은 일부 최전방 지역의 정보가 지연되어 많은 보고가 확인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 수치는 “상당히 더 높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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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