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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뇌전증(간질) 병역 면탈과 병무비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예인과 스포츠선수들에 대한 재판이 이번주부터 시작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 김정기 판사 심리로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비(김원식·30)와 나플라(31·최석배) 등 8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이 열린다.
12일에는 같은 혐의를 받는 프로축구 선수 김승준(28), 14일에는 송덕호(30·김정현) 등도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 심리로 각각 첫 재판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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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등은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돼 재판 중인 병역 브로커 구모(47)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해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나플라는 소속사인 ‘그루블린’의 공동대표 김모씨, 구씨 등과 공모해 우울증 증상 악화를 가장해 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으려 한 혐의가 제기됐다.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된 나플라가 141일나 실제로 출근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출근한 양 출근부 등 관련 공문서를 허위로 꾸리는 등 복무이탈을 도운 공무원들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이를 통해 나플라가 우울증으로 인해 잦은 지각, 조퇴, 병가로 복무에 부적합한 것처럼 보이게 해 소집해제, 재신체검사를 꾀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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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