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결혼 10개월 만에 불화설에 휩싸였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스피어스가 남편 샘 아스가리 없이 멕시코로 휴가를 떠났다. 두 사람의 손에 결혼 반지가 없었다”면서 이혼설을 제기했다.
스피어스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니저인 케이드 허드슨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편 아스가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또 브리트니의 손에 결혼 반지도 보이지 않았다.
한편 스피어스는 2004년 고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지만 이틀 만에 이혼하며 구설에 올랐다. 이후 백 댄서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2007년 이혼했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6월 12세 연하 모델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