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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이 있는 충북 청주시에 세계적 수준의 철도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송 철도클러스터를 신규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국내에 철도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건 청주 오송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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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연구개발과 인재양성, 차량·부품 제작·정비, 제작품 시험검사 및 형식승인, 물류, 국내외 판매 등 철도산업의 순환적 수요·공급 과정이 한 곳에 모아진다.
세부적으로는 ▲종합시험선로 시설고도화 ▲미래혁신 철도 R&D 센터 ▲완성차 제작단지 ▲경전철·트램 중정비센터 ▲강소부품 특화단지 ▲스마트 제2철도관제센터 ▲미래철도 인재센터 ▲스마트 종합물류센터 등 철도산업을 구성하는 부문별 기능·시설이 고도·집적화된다.
현재 오송읍에는 철도기술연구원 분원, 철도종합시험선로, 트램 및 자기부상열차 시험선 시설이 구축돼 있다.
국토교통부 등은 내년까지 사업시행자 지정 및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거쳐 2025년까지 개발 및 실시설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보상 및 공사 기간은 2026년~2029년이다.
총사업비 5000억원은 전액 국비로 충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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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시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5번째 고속철도 기술보유국임에도 그동안 해외시장 점유율에서 뒤처져 왔다”며 “오송 철도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청주 오송은 세계적 수준의 철도산업 혁명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송 철도 클러스터를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철도 클러스터와 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철도 산업단지로 만들겠다”며 “지역 경제를 넘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는 2010년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이 개통됐다. 2015년 호남고속철도가 오송역을 지나면서 국가 X축 분기역이 완성됐다.
오송역은 올해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를 통해 ‘청주오송역’으로 바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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