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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0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보고 중 42세 여성에 대해 전문가가 처음으로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고 인정한 것이 10일 후생노동성 공표 자료에서 밝혀졌다.
10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지난해 11월5일 오후 미국 화이자제약의 오미크론 대응 백신을 맞고 같은 날 사망했다.
접종 약 5분 후부터 서서히 몸 상태가 나빠졌고 약 15분 후 호흡이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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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고도비만과 고혈압, 당뇨병이 있었지만 영상검사에서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때문에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의 직접적 인과관계는 부정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고 산케이가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