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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승용차를 훔친 뒤 무면허 운전을 한 중학생들이 검거됐다. 이 중 일부는 최근 같은 혐의로 검거돼 경찰 조사를 받고 난 뒤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군(14)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군산과 부산, 인천 등에서 외제차 등 고급 승용차 3대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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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추적 끝에 이날 오전 10시께 군산의료원 근처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여죄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2~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