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서울 코엑스서 부스 구성 ‘전지 소재 산업’ 중점으로 알릴 계획 ‘생산 공정’ 축소모형 제작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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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대중들에게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15~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미래 사업으로 지목한 ‘전지 소재 산업’을 중점적으로 알리겠다는 포부다. 최근 전기차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로 평가받으면서 고려아연의 사업도 확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기술력과 함께 회사를 소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시관 중앙에는 고려아연의 ▲니켈제련 ▲황산니켈 제조 ▲전구체 및 동박 생산 등 공정이 축소 모형(디오라마)으로 소개되며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배터리 산업의 흐름도 자세하게 묘사될 예정이다. 2차 전지 관련해서는 ▲금속광물 채취 ▲중간재 형태 가공 ▲양극 및 음극재 제조 등 고려아연의 제조 기술력을 소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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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존에서는 50여 년의 역사와 차별화된 제련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동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이라는 설명과 함께 불순물 억제기술과 친환경 공법을 알릴 계획이다. 실제 동박을 재현한 모형을 행사장에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고려아연의 2차전지 소재사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 기업들이 방문할 경우를 대비해 별도의 회의공간을 갖출 예정이며, 국내 배터리 3사와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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