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대 위 초밥에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뿌리는 앳된 남학생. (인스타그램)
24일 일본 일간스포츠, 여성자신(女性自身)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일본 최대 회전초밥 체인점 ‘스시로’에서 촬영된 13초짜리 영상이 SNS 상에서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은 구마모토현 스시로 히카리노모리점에서 지난해 가을쯤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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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로를 운영하는 F&L 측은 이번 영상의 논란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영상 속 남학생의 신원이 확인되면 다른 사안과 마찬가지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SNS에서 퍼지며 논란을 일으킨 영상. 앳된 남성 손님이 간장 통, 물컵, 스시에 침을 바르고 키득대고 있다. (인스타그램)
현재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초밥에 알코올 스프레이를 뿌린 중학생의 이름과 학교명 역시 파다하게 퍼져 있는 상태다.
해당 남학생이 다니는 중학교 측은 “영상에 대해 연락받고 무척 놀랐다. 사실관계에 대해 조사 중이며 관계 기관과 연계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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