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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일본 축구를 주름잡았던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34)가 13년 만에 친정팀인 일본 J1리그(1부) 세레소 오사카로 복귀했다.
세레소는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가와의 영입을 발표했다.
가가와는 신트 트라위던(벨기에)을 끝으로 유럽 무대 활동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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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 동안 공식전에서 총 29골을 터뜨린 그는 2012~2013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한 EPL에서 고전하면서 6골에 그쳤다.
2014년 다시 도르트문트로 복귀했고, 이후 베식타시(튀르키예), 레알 사라고사(스페인), PAOK(그리스), 신트 트라위던을 거쳤다.
가가와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일본 국가대표로 뛰며 A매치 97경기에서 31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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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