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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이 지속적인 조종사 부족과 수요 저조로 올 봄 3개 노선을 추가로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아메리칸항공은 전날 보낸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메리칸항공은 “항공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 조종사 부족과 수요 부진에 대응해 조지아주 콜럼버스, 텍사스주 델 리오,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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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공사는 “우리는 여행 예정인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연락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메리칸항공은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이래 19개 도시를 노선에서 제외시켰다. 다른 항공사들도 지속되는 조종사 부족과 수요 감소로 인해 유사한 서비스 감소를 겪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