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코스타리카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는 가운데 일본 선수가 머리를 감싸쥐고 있다. 2022.11.27/뉴스1
일본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36분 케이셔 풀러에게 결승 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1승 1패(승점 3)가 된 일본은 12월 2일 스페인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만 남겨 놓고 있다. 1차전에서 강호 독일을 잡을 때만 해도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커 보였으나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최종전 상대가 스페인이라 부담이 상당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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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 BBC 해설위원은 한국이 가나에 1-0으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BBC 캡처)
한편 서튼은 28일 예정된 한국의 가나전 승리를 1-0으로 예상하고 있다.
27일 BBC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는 “한국은 우루과이전에서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잡지 못했다”며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가나를 이겨야 하는데, 아슬아슬한 내용이 펼쳐질 것”이라면서 어려운 승부 끝 신승을 예고했다.
한편 서튼에게 붙여진 ‘인간 문어’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족집게 예측으로 화제가 된 문어 ‘파울’에 빗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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