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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장 백종일 내정… 광주은행장 고병일 유력

입력 | 2022-11-23 03:00:00

JB금융, 자회사 CEO 인선 마무리




JB금융지주가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신임 전북은행장엔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61·사진)이 내정됐고, 차기 광주은행장엔 고병일 광주은행 부행장(56)이 유력하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백 행장을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서한국 현 전북은행장이 최근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백 행장이 단독 후보가 됐다.

백 행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등을 거쳤다. 2015년 전북은행으로 옮겨 부행장 등을 맡았고 지난해 전북은행이 인수한 프놈펜상업은행장에 올랐다. 28일 주주총회를 거쳐 은행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차기 광주은행장은 고 부행장의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부행장과 함께 차기 행장 후보에 올랐던 송종욱 현 광주은행장이 후배를 위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고 부행장이 사실상 단독 후보가 됐기 때문이다. 고 부행장은 JB금융 자추위 면접 등을 거쳐 조만간 신임 행장에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 부행장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등을 지냈다.


신지환 기자 jhshin9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