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세종 나성동의 한 고층 아파트서 발생한 화재. (자료사진) 2021.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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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화재발생 위험지역을 발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데이터 기반의 화재 발생 위험지역 예측모델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화재 우려가 있는 건축물,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화재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게 뼈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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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도심, 농촌지역, 건축유형 등으로 나눠 핀셋형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급격한 도시개발로 30층 이상 고층건물이 2019년 10곳에서 2021년 26곳으로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이중현 시 지능형도시과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재발생 위험지역 예측모델의 분석 결과가 선제적 화재 예방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