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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규모 석유회사 루크오일의 라빌 마가노프 회장이 모스크바의 한 병원 창문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러시아 언론들이 전했다고 BBC가 1일 보도했다.
67살의 마가노프 회장은 모스크바의 센트럴 클리니컬 병원에서 치료 중이었다고 러시아 언론은 전했다.
러시아에서는 많은 유명 기업 경영자들이 불가사의한 상황에서 사망했는데 마가토프는 그러한 가장 최근의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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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노프 회장은 2년 전 루크오일 이사회의 의장을 맡아 왔다. 그는 1993년 민간 석유회사 루크오일에서 일을 시작했다.
마가노프 회장에 앞서 지난 5월에도 알렉산데르 수보틴 루코일 전 수석 매니저도 특이한 상황에서 사망했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