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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파업에 텅 빈 英 런던 워털루역

입력 | 2022-08-22 03:00:00


지하철, 버스 등 공공노조 조합원 5만여 명이 임금 인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지 사흘째인 20일 영국 런던 워털루역에서 사람들이 텅 빈 철로 옆 승강장을 걷고 있다. 18일 시작된 파업으로 런던 지하철 대부분과 일부 버스 노선 운행이 중단됐다. 올 들어 지하철 노조 파업은 5번째지만 노조와 정부는 여전히 여러 조건에서 합의하지 못하고 있어 대중교통 혼란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런던=신화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