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한국 여자농구가 다음달 호주에서 열리는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라트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웃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라트비아와 국가대표 평가전 2차전에서 연장 끝에 71-66, 5점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 56-55, 1점차 신승을 거둔데 이어 2연승이다.
광고 로드중
실전 평가전에서 승리를 경험한 면은 의미가 있지만 박지수 공백에 대한 뚜렷한 대안을 찾기 어렵다는 게 지배적인 전망이다.
승부처에서 해결사로 나선 박혜진(우리은행)이 22점으로 활약했고, 슈터 강이슬(KB국민은행)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5점을 지원했다. 전날 가장 많은 16점을 올린 최이샘(우리은행)은 발바닥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정 감독은 이달 초부터 진행한 강화훈련과 두 차례 평가전 내용을 통해 월드컵 최종엔트리 12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12명은 오는 24일 진천선수촌에서 다시 모여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