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모습. 2022.7.31/뉴스1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야당 정치인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와 공공수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는 지난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및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전 지역위원장 이모씨와 관련자의 주거지·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씨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한 사업가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억원어치의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