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버번 판매량 전년比 102% 증가 버번 주력 브랜드 와일드터키 인기 와일드터키 형제 브랜드 러셀리저브 품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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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과 혼술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주류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스키 시장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미국 태생 버번 위스키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버번 위스키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주력 제품인 ‘와일드터키’ 버번 위스키는 212% 증가한 판매를 거두면서 전례 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일드터키는 마스터스 킵 리바이벌과 13년 파더앤선, 101 8년·12년(리뉴얼), 올드패션드 패키지 등 신제품과 소비자 이목을 집중시키는 프로모션 패키지가 출시됐다. 와일드터키 형제 격인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러셀리저브’는 위스키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품귀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재고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났다고 트랜스베버리지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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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국내 프리미엄 주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