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메인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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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29일부터 미국에서도 상영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9일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3일 차를 맞은 오늘 미국에서도 개봉한다”고 밝혔다. 약 32개관에서 개봉하는 ‘한산: 용의 출현’은 사극으로선 이례적으로 미국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앞서 99개국가 선판매 쾌거에 이어 한국 고유의 색을 알아본 수많은 국가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북미 개봉을 담당하는 Wellgo (웰고) USA 엔터테인먼트의 사장 겸 CEO인 도리스 파드레셔는 “북미 관객들에게 이순신 3부작 중 기다려왔던 2부작을 선보일 수 있어 흥분됩니다”라며 “1부작의 엄청난 성공은 실제 이순신이 역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우리는 ‘한산: 용의 출현’이 뒤이어 한국 역사에서 매우 매혹적인 시간을 조명하면서 계속해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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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