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에 명품가구 ‘죠르제띠’ 매장 현대리바트, 식탁 등 90여종 판매
현대리바트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이탈리아 최고급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 플래그십 매장(사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죠르제띠는 1898년 설립돼 수준 높은 목재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곡선형 가구를 제작해왔다.
이번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에 700m²(약 211평) 규모로 개점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서 운영되는 기존 매장과 달리 가구 품목을 2배가량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5000만 원대 원형 식탁부터 1억4000만 원대 캐비닛까지 포함한 제품 90여 종을 1, 2층에서 판매한다. 지하 1층에선 이탈리아 원목마루 등 수입 프리미엄 인테리어 건자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부터 브랜드 역사, 디자인 배경 등 다양한 해설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