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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께 대만 동부 지역에서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이 화롄현에 위치하며, 진원까지의 깊이는 6.8㎞였다고 발표했다.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건물이 잠시 흔들리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현지 언론은 지진이 섬 전체에서 느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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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의 위험성을 ‘녹색’으로 평가,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했다.
아직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중국 국영방송인 CCTV는 “중국 본토 푸젠성 대만해협 건너편에서도 감지됐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