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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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급망 정체, 미국의 긴축 움직임 등으로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자 증시를 떠나는 동학개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투자자예탁금은 57조5671억 원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 일반 공모주 청약에 자금이 옮겨갔던 1월 19일(54조200억 원)과 20일(53조8056억 원)을 제외하면 올해 들어 가장 낮다.
투자자예탁금은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팔고서 찾지 않은 돈을 뜻한다. 언제든 주식 투자에 사용될 수 있는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되며, 통상 개인의 주식 거래가 감소하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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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