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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가 출시 6개월만에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3000대를 기록했다.
2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제네시스 GV60은 출시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3113대가 신차로 등록됐다. 경쟁차종인 벤츠 EQA 1033대, BMW iX3 525대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GV60은 전체 승용 전기차 모델 판매 순위에서도 4위에 올라 3위를 기록한 테슬라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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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구매자 2119명을 연령별로 구분해보면 40대가 683명(3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남성은 482명, 여성이 201명이었다.
50대가 532명으로 25.1%를 차지했다. 50대 구매자중 남성은 344명, 여성이 188명이었다. 30대는 459명으로 21.7%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은 382명(18%)이었고, 20대는 63명으로 3%에 그쳤다.
GV60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전기차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한 쿠페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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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기간 신규등록 기준으로는 현대 아이오닉5가 1만4561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기아 EV6가 1만1246대로 2위를 기록했다.
테슬라 모델3가 3809대로 3위를, 제네시스 GV60은 3113대로 테슬라를 696대 차이로 따라잡았다.
그 밖에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과 기아 니로 EV, 벤츠 EQA가 1000대 이상 등록된 차량에 기록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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