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일본 TBS방송은 이날 방한 중인 바이든 대통령이 방일한다면서 그는 취임 후 처음으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바이든 대통령이 오후에 일본에 도착해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23일에는 나루히토 일왕을, 24일에는 미국·인도·일본·호주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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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시다 총리는 21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정세와 핵군축 등 의제에 대해 솔직히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 실현을 위한 긴밀한 공조를 확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