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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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마지막 참모회의(티타임)를 가진 가운데 최근 및 향후 경제 상황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 임기 5년의 마지막 회의이기도 했지만 이날 회의는 특이사항 없이 평소와 같이 진행됐다 한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 1층 로비에서 12분간 퇴임 연설을 가진 뒤, 청와대 참모진과 마지막 티타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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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원주 경제수석이 Δ러시아 제재 동참에 관한 한국의 현황과 전략 Δ자동차용 반도체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10여분 이상 보고했다. 뒤이어 이호승 정책실장이 다음 정부가 대면해야 할 경기 흐름, 환율, 금리와 같은 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한다.
이같이 총 20분 가량의 경제 관련 보고 후 문 대통령의 질의 및 참모진과의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 참모회의는 그렇게 끝났다.
문 대통령은 5년 임기 동안 매일 오전 참모진과의 티타임을 열어왔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퇴임 연설에 앞서 국립현충원, 효창공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임기 마지막 일정 소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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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