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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전남 강진산 묵은지(사진)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은 2020년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강진군 묵은지 사업단을 꾸리고 고유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지난해 16개 업체가 6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판매한 묵은지가 모두 팔려 2억5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강진 묵은지는 100%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며 전통 방식으로 담근다. 양념과 젓갈, 청각을 풍부하게 넣어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이 난다. 업체마다 지역 특산품인 토하젓, 황칠 등의 원료를 넣어 다양한 풍미와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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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