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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티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레바논이 심각한 복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꺼이 도울 생각이 있다면서 개혁안의 실시를 시의적절하게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일(현지시간) 워싱턴의 IMF본부를 방문한 레바논의 사아데 샤미 부총리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모두가 합의한 개혁안을 적절한 시기에 실시하는 것이 국제사회로부터 레바논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을 받는데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고 레바논 장관회의가 발표했다.
두 사람은 레바논이 필요한 개혁을 시행하는 데에 필요한 지원 절차를 논의하기 위해서 만났다고 정부 발표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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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런 개혁을 제대로 실시하지 못할 경우 레바논 국민으로부터 큰 반발을 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레바논의 심각한 경제 위기를 완화하고 회복과 발전의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그런 개혁안의 실시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레바논은 그 동안 계속해서 경제위기와 큰 재정위기를 겪어오면서 전체 인구의 70%가 빈곤층으로 전락했다.
[서울=뉴시스]